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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정서불안에 좋은 음식

몸건강이야기 2024. 3. 2. 23:16

어디 아픈 것도 아니고 아디들이 예민하게 반응한 달 때 부모라면 정말 난감합니다. 정서 불안은 주변 사람들 힘들게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럽죠.

낮에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면 밤에 훨씬 잘 잘 수 있습니다. 생활 리듬을 그렇게 유도하는 방법도 있으며 정서 불안에 좋은 음식 소개하겠습니다.

곶감 달인 물을 달인 수정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아픈 것도 아닌 것 같은 데 아이가 밤에 편안하게 잠들지 못하거나 흥분된 상태로 보챌 때는 곶감이 좋습니다.

곶감이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곶감 3개를 500ml 물로 약한 물에서 20분~30분간 달여 마시면 쉽게 잠들 수 있으며 신경이 예민해서 오는 소화불량이나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곶감을 쌀가루와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두유는 신경질적으로 울 때 효과가 있습니다. 뇌의 구성물질인 레시피 콩에는 이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유난히 예민해져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메주콩을 물에 담가 하루 정도 불린 다음 콩을 냄비에 담고 콩 불린 물을 부어 푹 삶습니다. 삶아진 콩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마시면 됩니다. 이 두유를 미지근하게 데워 잠자리 전에 마시게 하면 잠을 쉽게 잘 수 있습니다.

백합 뿌리찜은 밤에 짜증스럽게 울 때 먹입니다. 백합뿌리는 신경질적이고 초조해하며 자다 깨서 울기 시작하면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고 신경질적으로 우는 예민한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백합뿌리는 적당하게 단맛이 있고 불위에 올리면 곧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먹기가 쉽습니다.

아기에게는 백합뿌리 1개에 꿀을 넣고 찐 것을 경단 모양으로 만들어 하루에 2번으로 나누어 1/2개 정도씩 먹이면 됩니다. 백합뿌리에 배와 설탕을 함께 섞어 2시간 정도 삶은 다음 식혀서 먹여도 됩니다. 기침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멸치는 불면증을 완화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과민이 되어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흥분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마른 멸치 등으로 칼슘을 공급하면 신경의 전달 기능을 촉진시켜 줍니다.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정서불안을 해소하고 불면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마른 멸치는 살이 단단하고 뽀얀 빛이 나는 것으로 구입해 국물을 내어 반찬으로 수시로 먹여도 좋고 멸치볶음이나 멸치주먹밥을 해서 먹여도 됩니다.

더 어린아이라면 멸치내장과 머리를 정리한 후 멸치가루를 내어 이유식 등의 재료로 활용하거나 섞여 먹여도 좋습니다.

1) 준비물

잔멸치 50g	밥 1공기	파래김 1장	검은깨
당근 20g	풋고추 2개	청주 1큰술	설탕 1/2작은술

2) 만드는 방법

대추는 정서불안을 완화합니다. 러시에서는 대추는 밤에 우는 아이를 멈추게 한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대추는 불안하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정서불안이 심해서 밤에 땀을 흘리고 잠을 못 이룰 때 밀가루에 대추를 섞어 끓인 대추 밀가루죽을 해주면 좋습니다. 열대과일 용안육을 넣어 끓이면 더 좋습니다.

<출처 동의보감 체질에 따른 음식>